사진=일진전기
사진=일진전기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하락한 일진전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6분 일진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3.44% 상승한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14만221주로 전일 거래량 164만7417주의 3배를 훌쩍 넘어섰다.

이같은 급등세는 전날(16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의 호실적 영향으로 보인다.

일진전기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70억원, 영업이익이 98억원, 순이익이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3%, 순이익은 43% 증가했다.

일진전기는 2008년 일진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설립된 기업으로 각종 전선, 전력기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날 일진전기는 1.61% 하락한 6,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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