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자가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투자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세운 샘 뱅크맨-프라이드 CEO가 비트코인이 지급결제 네트워크로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POW 방식이 수백만건의 거래를 소화하기 힘든 시스템으로 전력 소모가 비효율적이라고 말한 것이다.
뱅크맨은 이어 "POW 방식보다는 지분증명 방식인 POS 방식이 더 싸고 전력 소비가 적은 가상화폐가 지급결제 네트워크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POS방식을 활용한 가상화폐는 이더리움이 있으며 기존의 컴퓨터 그래픽 카드(GPU)를 활용한 채굴 방식이 아니어서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에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더리움이 POS방식을 활용하고 GPU 가격이 하락하면서 POS 방식으로 가동되는 가상화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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