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사료
사진=현대사료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현대사료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49분 기준 현대사료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00원 상승한 130,700원이다.

지난 10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밀 경작과 훼손 상황을 전면적으로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허난성 농업농촌청도 "국가 식량안보에 대한 의식이 부족해 식량인 밀을 사료용으로 수확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밀 조기 수확 금지령을 내렸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비료와 농약 등을 살포하며 한 달여 남은 수확을 기다리는 것보다 밀을 사료용으로 판매하고 다른 작물을 파종하면 더 이익이라는 것이 농민들의 셈법으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당국의 이러한 조치에 곡물 가격 급등이 예상되자 사료 관련주인 현대사료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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