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관련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날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토론회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 이남경 국장은 '병역특례 개선방향 대토론회' 발제문을 통해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문화창달과 같은 거시적 목표 앞에서 충분한 활동을 보장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정치권은 BTS와 비슷한 사례를 병역특례를 적용할 것인가를 지속적으로 논의해온 바 있지만 찬성과 반대측의 팽팽한 이견차이로 국회에서는 관련법안이 계류중이다.
이같은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BTS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2일 오후 1시 56분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6% 하락한 21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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