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풍국주정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 39분 기준 풍국주정의 주가는 전일대비 6.81% 상승한 17,2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탄산부족현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탄산부족으로 인해 국내산업은 생산차질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탄산공급 부족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울산, 서산, 여수, 나주 등에 있는 석유화학사들의 플랜트가 잇따라 정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석유화학사들이 3~6월에 걸쳐 플랜트정비에 나서면서 부산물로 나오는 탄산의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탄산부족현상은 지난 2020년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제는 저장탱크의 재고까지 바닥날 것으로 보여 사상 최악의 상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풍국주정 종속회사 선도산업은 에스디지를 통해 각각 산업용 가스(탄산가스, 산소 등), 수소가스(수소, 아세틸렌 등)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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