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국가스공사가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2일 키움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해외사업 실적이 예상치보다 상회한 것을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의 이종형 연구원은 한국가스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26억 집계됐으며 이는 키움증권이 추정치로 내놓은 8,000억 원과 컨센서스 8,325억 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 연구원은 "4월부터 재가동을 시작한 호주 Prelude FLNG의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조 6,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자 투자자들의 한국가스공사의 매수세가 강해지는 모양새다.
한편 12일 오후 1시 40분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2% 상승한 4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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