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티앤알바이오팹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이종재료 복합화를 통한 기능이 향상된 의료소재 및 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대한민국의 대규모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로, 기술개발부터 임상 및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정부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총 3년 9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최대 37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종재료 맞춤형 소재 및 공정 개발, 차세대 신경재생이식재 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품화 및 품목허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울아산병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12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티앤알바이오팹의 주가는 전일대비 3.05% 하락한 19,1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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