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드
사진=소니드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소니드가 주식 시장에서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됐다.

소니드는 앞서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지난 3일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소니드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를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소니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정지 종목으로 채택됐다. 사유는 주식병합으로 5월 12일부터 27일까지다.

한편 소니드는 윤석열 대통령 정책 테마주 중 하나인 휴림로봇과 업무협약 체결한 상태다. 

소니드는 휴림로봇 측과 검사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첨단 사업 다각화 목적의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등 주요 핵심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사업 확장 등으로 여러 부문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휴림로봇
사진=휴림로봇

휴림로봇 주가는 12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투자경고 지정 상태에서 전일대비 4.71% 내린 3,335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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