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아령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부산소방본부
부산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아령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부산소방본부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부산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아령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48분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1kg 아령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 유리천장과 계단 일부가 부서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파트 주민 40대 A씨는 자신의 집 창가에 있던 아령이 창문 밖으로 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수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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