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의 주가가 강세다. /  이미지=한전기술
한전기술의 주가가 강세다. /  이미지=한전기술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전기술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영국 원전 수출 관련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10기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나선다는 내용의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원전 건설이 재개되면서 안전성을 전제로 운영 허가 만료 원전의 수명연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국이 2050년까지 새 원전 8기를 건설하기로 했다는 발표와 관련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인 한전기술이 장마감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한편 4일 오후 3시 8분 한전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7% 상승한 8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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