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 수출하려는 FA-50 / 사진=대한민국 공군
콜롬비아에 수출하려는 FA-50 / 사진=대한민국 공군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국항공우주(KAI)가 콜롬비아의 FA-50 수출 소식에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해외 군사매체 디펜스뉴스는 콜롬비아군의 소식통을 인용해 콜롬비아 공군이 TA/FA-50 전투기를 차기 훈련기와 전투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롬비아의 사업은 지난해 6월 퇴역한 A-37B 쌍발 공격기를 대체하는 훈련기 사업의 일부로 확인됐다.

콜롬비아 공군은 KAI와 관련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것을 부인했지만, 현지 소식통들은 콜롬비아 공군이 KAI 항공기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관련소식이 전해지자 잠시 주춤했던 KAI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3일 오전 11시 30분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 상승한 4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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