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크래프톤이 대기업 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1일자로 총 76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 이들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47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각각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집단 지정으로 해당 기업들은 매년 5월 1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을 지정해 일감 몰아주기 금지 규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시대상기업집단 대상자에는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크래프톤도 자산총액이 6조 2,920억 원을 기록하면서 새롭게 대기업집단에 합류했다.
크래프톤이 대기업으로 지정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8일 오후 2시 57분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한 24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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