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유니드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3시 19분 기준 유니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4.21% 상승한 136,000원에 거래중이다.
유니드는 염화칼륨을 원재료로 농업 및 화학,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을 생산하는 기초화학 소재기업이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벨라루스와 러시아에서의 염화칼륨 수입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우엔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와 달리 전량 캐나다로부터 염화칼륨을 수입하고 있는 유니드의 경우엔 원재료 수급문제에서 자유로워 반사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현재 증설 중인 울산과 중국 신규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합산 CAPA는 총 81만톤으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물류비 상승과 중국 셧다운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은 유의해야할 사항"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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