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내부 /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내부 / 사진=롯데하이마트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인수위의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철회에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인수위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동제의 경우 사업자와 하청업체 간 하도급 거래중 원자재 가격이 변동되면 관련 내용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대신 인수위는 업체들의 납품단가 제도에 대해 자체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가전제품 도소매 사업을 영위하면서 이번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불허에 간접적 이득을 보일 것으로 평가되는 롯데하이마트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한편 19일 오후 2시 03분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한 2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