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수출제안한 K2 PL  / 사진=현대로템
폴란드에 수출제안한 K2 PL  / 사진=현대로템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현대로템이 K2전차 수출 가능성 증가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는 자국이 보유한 구 소련제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지원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폴란드는 운용하던 T-7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폴란드에 K2전차 수출을 추진하던 현대로템에 호재가 찾아온 것이다.

앞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폴란드를 방문해 K2전차 수출 방안을 논의하기도 한 바 있으며 경쟁자인 독일의 레오파드2 전차의 3분의 1 가격도 현대로템에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K2, K1A2, K1E1과 같은 국내에서 운용하고 있는 주력전차의 개발과 양산에 관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방산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40분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 상승한 1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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