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CJ가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산업 진입소식에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CJ ENM은 자본금 700억원 규모의 'CJ ENM 스튜디오스'를 신설하고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CJ의 스튜디오 설립으로 CJ ENM은 국내외 OTT 플랫폼 타깃의 멀티 장르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기획개발•제작사업에 본격 뛰어들게 됐다.
이같은 OTT 산업 착수에 대해 관련 인력들 채용 외에도 스튜디오드래이와의 드라마제작, OTT용 영상, 웹툰, 웹소설 부문을 담당하는 CJ ENM 스튜디오스,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한 미국의 엔데버콘텐트까지 삼각편대를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미디어 산업을 확대하는 CJ ENM의 소식으로 CJ까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오후 12시 33분 CJ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상승한 8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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