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장한솜 기자=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덕산테코피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전일대비 5.39% 상승한 25,4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덕산테코피아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OLED 부문의 부진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으나, 올해는 반도체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반도체 부문'의 성장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2차전지 전해액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의 흐름을 바꿔놓는 열쇠가 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덕산테코피아는 신규 사업으로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OLED 중간체 제조에 필요한 유·무기 합성 기술을 응용한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양산에 성공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 전해액 업체를 통해 국내 배터리 업체로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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