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이구산업
이구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이구산업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이구산업이 전세계 거래소의 구리재고 부족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구산업은 동 가공제품 제조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구리 값이 상승할 경우 판매가격도 오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외신들은 전 세계 주요 상품 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40만 톤 밑으로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40만 톤은 전 세계가 일주일 미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며 이에 세계경제 마비가 우려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구리 부족 현상이 코로나로 인해 물류 병목현상과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요는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더 나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악화에 원자재 가격이 전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이구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상승한 120,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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