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사진=앱코
앱코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사진=앱코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앱코가 게임사 블리자드 이슈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22분 앱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39% 상승한 1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엡코의 장중 급등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소식과 관련한 기대감 효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매입했다. 역대 최대 게임사 인수 금액인 82조 원을 쏟아 부으며 인수를 강행한 것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캔디크러시사가' '오버워치' 등의 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다.

한편 앱코는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이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내면서 국내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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