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현대차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32분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21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개 차종이 미국의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아이오닉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 최고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V70', 'X 콘셉트' 등으로 브랜드 출범 7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 아래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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