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대북지원 관련주인 체시스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체시스 주가는 전일 대비 5.81% 상승한 1,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전원회의에서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1순위 과업으로 제시한 것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28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제 4차 전원회의에서 농업개혁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촌 발전을 위해 혁명적인 중대 조치를 취했다"며 "현시기 우리나라 농촌문제 해결의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명시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 건설 강령은 전원회의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북한 내 곡물생산량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북지원 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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