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가 내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 사진=코리아써키트
 코리아써키트가 내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 사진=코리아써키트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코리아써키트가 내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기준 현재 코리아써키트 주가는 전일 대비 8.43% 상승한 27,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내년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70억원을 웃도는 깜짝실적을 낼 것”이라면서 “4분기 매출액 역시 40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전체 외형과 견줘 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별도는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연결은 높은 매출 증가가 고정비 상쇄 및 믹스 효과 등으로 2021년 턴어라운드를 거쳐 2022년 본격적인 이익 시현을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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