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0명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군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0명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2713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육군 16명(간부 9명·병사 5명·군무원 1명·공무직근로자 1명) ▲해군 6명(간부 2명·군무원 4명) ▲해병대 2명(간부 1명·병사 1명) ▲공군 4명(간부 2명·병사 1명·군무원 1명) ▲국직부대 2명(간부 1명·군무원 1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된 30명은 모두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나면서, 최근 2주 간 보고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누적 돌파 감염자 수는 977명에 달한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음 날인 12일에는 누적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내 누적 확진자 중에서 현재 치료·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는 3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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