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5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4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 소재 중학교에서 첫 확진자들이 나온지 이틀만에 53명까지 감염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인천시는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염 학생의 가족과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인천시는 9일 하루동안 집단감염 73명을 포함해 모두 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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