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내외경제TV] 김지은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102명, 위중증환자는 857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7,1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9만 6,5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73명 줄어든 7,102명으로 이틀 연속 7,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7,102명의 신규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7,082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별 발생현황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정식 홈페이지)
▲지역별 발생현황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정식 홈페이지)

지역별로는 ▲서울 2,785명 ▲경기도 2,136명 ▲인천 497명 등 수도권에서 5,418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2명 ▲충남 208명 ▲대전 166명 등 1,68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오미크론 환자는 국내감염자가 22명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총 60명이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현황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정식 홈페이지)
▲위중증 환자 현황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정식 홈페이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857명으로 이틀 연속 800명 대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사망자는 5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07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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