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다시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전날 김선호는 첫 영화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열대' 대본리딩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김선호가 '슬픈 열대'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제작사 뉴(NEW) 측은 “고심 끝에 김선호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김선호의 출연을 알렸다.
이에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주신 기회에 보답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는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등 캐스팅 확정짓고 오는 12월 10일 크랭크을 앞두고 있다. 대본 리딩일은 12월 3일이다.
특히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캐스팅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박훈정 감독은 이번 '슬픈 열대'에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 강태주를 캐스팅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김종민, 딘딘, 라비, 문세윤, 연정훈의 모습이 보였지만 김선호는 보이지 않았다.
여전히 김선호 인스타그램에는 논란 이후 아무런 게시글이 등록이 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게시글에는 김선호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댓글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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