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대상으로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 계획에 대한 여론을 조산한 결과 68.7%는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리얼미티)
500명 대상으로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 계획에 대한 여론을 조산한 결과 68.7%는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리얼미티)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 국민 3명 중 2명은 국내로 이송된 아프간 조력자 장기체류·취업비자 허용한다는 정부 계획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모든 권역에서도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 계획에 공감하는 반응이 더 높았다. 

지난 27일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으로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 계획에 대한 여론을 조산한 결과 68.7%는 '공감한다'고 했으며, '어느 정도 공감한다'는 39.8%, '매우 공감한다'는 28.9%였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28.7%가 나왔으며,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15.1%, ;별로 공감하지 못한다'는 13.6%, '잘모르겠다'는 2.6%였다.

연령대별로는 응답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다. 20대(59.3%)와 30대(56.8%)에서는 비공감이 우세했다. 반면, 40대(81.8%), 50대(72.4%), 70세 이상(71.5%), 60대(68.2%)에서는 공감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90.4%가 '공감한다'고 한 지역은 광주·전라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73%), 대전·세종·충청(72%), 서울(67.2%), 대구·경북(63.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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