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향해 "파이브스타즈는 왜 차별적으로 거부하나! 이유라도 알려줘라!'라는 구호가 적인 푯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현재 특금법 시행이 2주 남짓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와 게임위가 NFT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사이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는 때아닌 역풍에 직면했다. 2년 전 인피니티스타(개발 노드브릭)의 등급 거부 이후 이달 초 스카이피플도 '파이브스타즈'가 등급을 거부당하면서 국내 서비스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빌드는 일반적인 모바일 RPG로 NFT와 관련된 기능이 구현되지 않은 반쪽짜리 게임으로 게임위의 블록체인 게임 심의 가이드라인을 두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는 회사의 대표가 경영과 사업보다 '심의'를 해달라는 요청으로 1인 시위까지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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