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아라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했다.
고아라는 지난주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말미 이익준(조정석)의 전 여자친구이자 톱스타 고아라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어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재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연기한 '성나정'이 술만 먹으면 강아지처럼 물어서 생긴 별명인 '파트라슈' 극본을 들고 등장해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다운 청초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폭풍 먹방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방송 직후 고아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에 고아라는 "출연을 제안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고 저에게 또 한 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의 팬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열혈 시청자로 끝까지 본방사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6회 시청률은 11.7%를 찍었다. 5회(11.3%)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17일 오전 9시,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10시 40분 tvN을 통해 재방송된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