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외경제TV=정동진 기자 | DAXA가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설명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는 DAXA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DAXA는 회원사의 거래지원 여부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이용자보호를 위해 거래지원 여부를 판단할 재량은 거래소에 부여될 필요가 있고, 그 판단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은 이미 여러 차례 법원의 결정을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2022카합21695, 2022카합21703, 2022카합21712 등).
DAXA 회원사의 공동 대응은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복수의 회원사에서 거래지원 중인 종목의 경우에, 첫째, 거래지원 중인 회원사들은 발행재단과, 동시에 소통하고 자료를 송수신합니다. 이는 발행재단이 선택적으로 특정 거래소에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정보불균형을 방지합니다.
둘째, 거래지원 중인 회원사들은 각 판단 결과를 동시에 공지합니다. 판단 결과는 각 회원사 고유의 판단 기준에 따라 서로 같거나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공지일시가 제각각일 경우 발생하는 시장 혼란을 방지합니다.
이 두 가지가 DAXA의 공동 대응의 전부이며, 그 소통 및 판단 주체는 각 거래소입니다.
DAXA는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개별 종목과 관련된 이슈에는 대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금번은 ‘DAXA가 상장폐지(거래지원종료)를 결정한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는 상황이기에,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부득이 본 입장문을 통해 이를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