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진머티리얼즈
사진=일진머티리얼즈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후 1시 41분 기준 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9% 오른 7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경제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일진머티리얼즈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 등을 분석했다.

특히 2차전지 음극 집전체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 가운데 하나인 일렉포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포함해 6개사가 고품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인 IMM이 6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5만t 늘리기로 했으며 스페인에도 5000억 원을 들여 2만5000t 규모의 일렉포일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매체는 일진머티리얼즈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58.1% 성장한 규모라고 전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 전지의 음극 집전체용과 전자제품의 핵심인 전자회로도(PCB)의 부품인 Elecfoil을 생산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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