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이랜텍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후 1시 3분 기준 이랜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7.39% 오른 1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프라임경제는 하나증권 분석을 통해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이 27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0억 원으로 453% 성장할 것으로 보도했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랜텍이 오는 8월부터 B사의 자율주행 서빙로봇에 배터리팩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사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한 미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자담배 수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1분기 대비 7.2% 상승한 844억 원의 매출액으로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랜텍은 휴대폰 부품인 Battery Pack, Case(플라스틱 및 메탈), 충전기를 생산하여 글로벌 휴대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랜텍의 이날 주가는 3거래일만에 반등했으며 장 시작과 함께 원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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