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엘
사진=비엘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비엘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3시 11분 기준 비엘의 주가는 전일대비 6.28% 상승한 7,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주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위 변이 가운데 가장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의심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수도권의 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켄타우로스로 의심되는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결과는 이날 밤이나 15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켄타우로스 감염이 최종 확인되면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중 하나인 BA.2.75는 지난 6월 인도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15개국에서 발견됐다. 이전 변이와 매우 달라 신화 속 반인반수인 '켄타우루스(Centaurus)'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한편, 비엘이 개발 중인 'BLS-H01'은 비엘 고유기반 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성분으로 바이러스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중증폐렴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경구형 면역조절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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