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건희 여사, (우)우크라이나 국기/사진=(좌)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 (우)픽사베이
(좌)김건희 여사, (우)우크라이나 국기/사진=(좌)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 (우)픽사베이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3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한민국의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세계적으로 저항·용기를 상징하는 색깔로 알려진 노랑·파랑 의상을 입었다"며 파랑색과 노랑색 하트를 함께 게시했다.

이러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설명은 우크라이나의 국기에도 노랑색과 파랑색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건희 여사가 입은 해당 옷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해 '패션 외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김건희 여사는 33년째 마드리드에 거주하며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진영인씨를 만났다.

진씨는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에서 한국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같은 날 김건희 여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한 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교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옷이나 슬리퍼, 가방 등 패션 등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 완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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