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을
사진=노을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원숭이두창 관련주 노을의 주가가 급등세다.

24일 오후 3시 3분 기준 노을의 주가는 전일대비 24.39% 오른 10,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원숭이두창의 지역사회 내 전파를 확인했으며 주로 남성간 성적 접촉을 통해 지역전파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CDC는 "세계적으로 침구나 수건을 함께 쓰는 가족 구성원과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 감염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보고됐다"며 "감염이 번지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 밀접 접촉 때문만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는 이날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등 원숭이두창 노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임시 진료소를 개소했다.

한편 2015년에 설립된 진단기기 제조업체 노을은 말라리라, 결핵, 에이즈 등 진단 플랫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이 동성간 성접촉으로 확산됐다는 점에서 에이즈 진단사업을 영위하는 노을이 테마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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