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가 10거래일만에 반등했다. / 사진=우정바이오 
우정바이오가 10거래일만에 반등했다. / 사진=우정바이오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우정바이오가 10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2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우정바이오의 주가는 전일대비 13.64% 상승한 5,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우정바이오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SL-3) 시설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우신클)' 지하 5층에 구축된 ABSL-3 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을 추구하는 바이오 인프라 기업으로, 지난해 준공한 우신클을 기반으로 비임상 연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신클에서는 식약처의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지정에 이어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인증을 받은 동물실은 물론 효능평가센터, 분석센터, 안정성센터 등의 인프라가 갖춰져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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