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생명자원
사진=미래생명자원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곡물·사료 관련주로 통하는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분 미래생명자원은 전일보다 13.09% 상승한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37만7285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의 해상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육로 통로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한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은 인접국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수송 통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세닉 차관은 "이 루트는 병목현상 때문에 완벽하진 않다"면서도 "그러나 육상통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 생산·공급하는 사료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부문에 주력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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