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본사 사무직 직원들이 울산 공장 신차 탁송에 차질을 해결하고자 생상된 차량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그룹의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소속 화물 노동자 중 약 70%가 화물연대 조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SBS에 따르면 업계 측은 현대차 본사 일부 직원들이 지난 9일 오전부터 울산공장에 모여 인근 영남·칠곡 센터 등으로 차를 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자동차·기아가 전날 서울 강남·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차량 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 실증에 들어갔다. 이에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심에서의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며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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