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DL건설이 이달 5건의 수주를 성사시켰다.
오늘(10일) DL건설에 따르면, 공시한 수주계약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화MTV 물류센터 총 5건이다.
총 공사비는 약 9520억원이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2분기에 매출 4429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매출은 1분기 3332억원에 비해 32.8% 늘어난 수준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39억원)은 7배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분기 실적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DL건설은 1분기에 매출의 경우 전분기(6342억원)에 비해 47.4%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596억원)은 6%대로 쪼그라들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DL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1.70% 하락한 23,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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