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주가가 강세다. / 사진=인포뱅크
인포뱅크 주가가 강세다. / 사진=인포뱅크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인포뱅크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인포뱅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17.47% 상승한 1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교통이 혼잡한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처음으로 시범 운행된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진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차량호출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를 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4 단계는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자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호 탑승자로 나서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아이오닉5 2대가 투입된다.

한편, 인포뱅크는 1995년 설립돼 커넥티드 카 솔루션 구축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이동체 관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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