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주가가 장중 급상승세로 달리고 있다./사진=라닉스
라닉스 주가가 장중 급상승세로 달리고 있다./사진=라닉스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라닉스 주가가 장중 급상승세로 달리고 있다.

라닉스는 자율주행 관련주로 10일 서울시는 국토교통부·현대차와 함께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 시작을 알리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직접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만큼 향후 시내 자율주행 택시·버스 운행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라닉스는 반도체 관련주이기도 하다. 이날 한국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교육부에 인재 육성 방안을 강도 높게 주문한 지 이틀 만에 기존 정원을 대폭 늘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데 이어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2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이에 정부의 관심 속 반도체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보인다. 

라닉스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일대비 29.95% 오른 9,46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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