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2.78% 상승한 4,54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르면 8월 자율주행 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강남을 달릴 예정이라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플랫폼택시기업 진모빌리티와 함께 서울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자율주행 4단계는 주행 대부분을 차에 맡기고, 사람은 특정 구역과 긴급한 상황에서만 운전대를 잡는 수준이다.
시범 서비스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아이오닉5 2대가 투입된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엔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인원만 차량을 호출할 수 있지만, 오는 8월부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