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서울옥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10%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32분 서울옥션의 거래량은 126만7223주로 전일 거래량 18만9200주 대비 569.78%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일보다 10.63% 상승한 2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옥션의 급등세는 최근 크래프톤이 발표한 신작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크래프톤은 서바이벌 호러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오는 12월 2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이끄는 등 데드 스페이스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크래프톤은 서울옥션의 계열사인 서울옥션블루에 30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면서 크래프톤에 대한 기대감이 서울옥션에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옥션은 1998년에 설립된 국대 최대 미술 경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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