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호국의달을 맞아 6월 첫째주 주말 대형마트 휴무일과 영업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마다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대형마트 점포별로 상이하지만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휴무일은 대체로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 휴무다. 외국계 마트인 코스트코와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동일하다. 6월 휴무일은 12일과 26일이다.
현충일에는 대부분 정상영업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는 6월 6일 '육육데이'를 맞아 고기 할인 행사도 펼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주말 이틀 동안 국내산 '일품포크', '미국산 냉장 소고기 구이류' 등을 특정 카드로 결제할 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롯데마트에서는 1등급 한우 전품목과 호주산 소고기를 각각 30%, 50%씩 할인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점포별 휴점일은 지자체 및 지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더욱 정확한 휴무 일정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의 전국 점포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마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개점시간)부터 오후 11시(마감시간)까지이며,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롯데마트·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난달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취식이 허용됐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는 안전한 시식‧시음을 위해 취식 특별관리구역을 지정·운영되며 취식 중 타인과의 간격은 1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