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의 주가가 싱승세다. / 사진=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의 주가가 싱승세다. / 사진=우진비앤지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우진비앤지의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우진비앤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7% 상승한 2,365원에 거래중이다.

베트남이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에 성공, 백신 상용화에 나선다.

이날 베트남통신사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풍 득 띠엔 농업부 차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ASF 백신 연구·생산 결과를 발표했다.

농업부는 오는 3일 해당 성과를 공식 발표하고 유통허가를 취득해 백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은 해당 백신의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풍 득 띠엔 농업부 차관은 "현재까지 ASF 백신 생산에 성공한 나라가 없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백신을 다른 나라로도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우선 메콩 삼각주 등 일부 지역에서 약 생후 8~10주 돼지에 약 60만 두 접종 분량의 백신을 먼저 공급·판매한 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미생물 제제(동물약품, 인체 원료의약, 미생물 농자재)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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