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카카오가 전 사원 재택근무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한다.

30일 테크M은 정보기술(IT) 업계를 인용해 카카오가 '메타버스 근무' 도입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단순히 온라인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포부다.

테크M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 4일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전 사원 재택근무를 시작한다. 직원들에게는 아이패드에 애플 펜슬, 골전도 이어폰을 제공한다.

카카오가 도입하는 메타버스 근무는 가상의 공간에서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 소통 및 텍스트, 영상까지 교환하며 업무에 임하는 것이다.

한편 카카오 공동체얼라이언트센터의 김성수 센터장은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은 지속적으로 오프라인을 통해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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