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한화생명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33분 한화생명은 전일보다 4.23% 상승한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3만7430주다.
외국인 매매동향은 순매수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금융 거래원정보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사 JP모건이 10만3067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생명의 정확한 상승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계열사 한화솔루션이 최근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짐작된다.
한편, 지난 26일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기존 4600원에서 36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실적 후퇴가 예상되는 점 등이 주가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한화생명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2974억 원, 순이익 36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과 비교해 영업손실을 이어가는 동시에 순이익이 10.9% 줄어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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