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트아시아홀딩스
사진=이스트아시아홀딩스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코스닥 상장사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40분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거래량은 1144만8365주로 전일 거래량 271만3622주 대비 321.89%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일보다 7.58% 상승한 284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치우즈(求質)', 'ZAPPY(캐쥬얼)' 등 브랜드를 통해 신발·의류·악세서리를 디자인·개발·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날 상승 배경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법과 원칙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음에도 이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 중국 전략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전략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중국이 스스로 궤도를 바꾸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진전시키기 위해 베이징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중국 전략을 ▲자체 경쟁력 강화 ▲동맹 규합을 통한 협공 ▲중국과의 경쟁 등 3대 원칙으로 제시하며, 중국 정책 전반을 조정하고 이행하는 총괄 팀 '차이나 하우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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