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에너지
사진=강원에너지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지난 25일 거래재개를 한 강원에너지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강원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0.74% 오른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에너지는 이날 2차전지 제조설비 공장에서 사용되는 '소성로'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소성로는 주요 열처리 장비로 양극재 생산의 핵심 공정 중 하나다.

양극재가 2차전지에서 중요한 이유는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소재이기 때문이다. 전처기 공정에 이은 1·2차 소성까지 다소 복잡한 순서를 거쳐 제조된다.

강원에너지는 소성로 전문화를 위해 관련 기업과 협업 및 기술 이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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