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이버프로
사진=파이버프로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파이버프로 주가가 장 초반부터 폭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파이버프로는 전거래일보다 23.83% 상승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발표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투자 계획에 기대가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0억$를 추가로 투자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존 투자계획과 이날 발표한 투자계획을) 모두 합하면 우리의 새로운 미국 투자액이 100억$가 넘게 된다"고 발표했다.

파이버프로는 무인화 이동체의 필수 부자재를 제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나로호와 누리호, KAIST 차세대 소형인공위성 등에 부자재를 공급한 바 있다.

한국형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도 초청기관 자격으로 참여해 UAM 테마주·관련주에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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